서울시는 매년 12월까지였던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주 2회 과일을 주는 '얘들아 과일 먹자' 사업을 겨울방학까지 확대하자 만족도가 더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.
'얘들아 과일먹자'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중심으로 주 2회 과일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.
시가 사업 참여 아동 4,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, 참여 후 규칙적으로 배변한다고 답한 아동은 전년도 76.5%에서 78.4%로 증가했습니다.
매일 채소와 과일을 섭취했다는 아동은 각각 4.1%p, 2.6%p 늘었습니다.
YTN 최기성 (choiks7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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